전기차가 지속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고 현재는 한번 충전으로 거의 300km
~ 390km
까지 달릴수 있는 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정도 거리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로 한번 찍을 수 있는 거리인데요. 그것 까지는 대단히 좋은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 다음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럼 어떻게 다시 서울로 올라오느냐 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충전의 문제 입니다.
빠른 속도로 충전을 하든, 편하게 충전을 하든, 배터리를 교체를 하든, 수소를 집어 넣든, 어째튼 동력을 어떤식으로 얻어 내느냐도 전기차 대중화에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BMW가 상용차 생산업체로는 최초로 무선충전시스템의 양산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BMW 530e iPerformance 모델에 우선 적용하는 무선충전 패드는 배터리를 최대 3.2kW로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까지는 대략 3.5시간
이 걸린다고 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BMW 530e i퍼포먼스
입니다.
무선 충전 방법은 무선 충전 코일이 차량의 앞쪽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충전패드 위로 차량이 올라가면 자기장을 통해서 전기를 발생하고 차량의 뒤쪽에 있는 패터리 팩으로 전달되서 충전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는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 충전패드는 주차장소에 세워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되기 떄문에 미래 전기차의 더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무선충전을 하기위해서는 충전패드의 정확한 위치에 차량을 올려놓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를 하고 있는데요. 차량의 카메라와 연동을 해서 차량이 충전하기 가장좋은 위치로 유도하는 기능도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무선 충전시스템은 다임러와 폭스바겐 그리고 포드 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정해서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